집으로 가야 하는 날 크레마 가득한 커피를 찾아 여러 카페들을 찾아다녔다. 늦은 오후 비행기였는데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결국 만족스러운 크레마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집인 'WHITE GLASS COFFEE'를 찾아냈다!!
마지막으로 명란바게트를 먹기위해 유명하다고 하는 '풀풀 하카타'를 찾아갔다.
아쉽게도 바게트사진은 못찍었다.. ㅜㅜㅜ 다음엔 사진을 많이 찍도록 노력해야겟다
마지막날의 점심은 후쿠오카의 명물인 명란! 명란을 주 재료로 하는 명란정식 맛집인 '쇼보안'을 찾아갔다
다 먹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출발했다.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아쉬운 것 같다..
공항으로 출발하는 택시 안. 항상 보던 풍경이 아니면 이색적으로 신기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공항 도착해서는 면세품들 산다고 정신이 없었다.
일본의 명물 로이스 감자칩과 명란 센베, 명란 프링글스 명란 관련 물품만 샀다. 생각보다 출국장 면세구역이 넓어서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가격도 공항 밖에 있는 일반 매장들과 차이가 안 나는 거 같았다. 밖에서 사 오지 못했다면 공항 들어와서 사도 될 것 같다.
후쿠오카에서 인천으로 넘어오는 도중 제주에어 표지사진으로 해도 될 것 같은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노을이 지고 있는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도착하니 해가 숨어들고 있는 초저녁이었다. 짧은 여행은 자차로 가는 게 가격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걸 알았다. 예약주차장은 자리가 없어서 이번에는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여행을 마치면 항상 이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한다. 이번에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다음 여행 때까지 후쿠오카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그대로 담아 힘들 때마다 조금씩 꺼내 써야지.
사진도 점점 늘고 있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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