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에스프레소 맛집을 찾아다니기 위해 아침부터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봤다.
WHITE GLASS COFFEE
첫번째 가 본 곳은 'WHITE GLASS COFFEE'이다.
에스프레소 카페 검색했을 때 많은 추천이 있었던 'white glass coffee'이다. 입구를 처음 볼 때부터 작은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가게 내부는 적당히 넓었다. 안쪽에는 직접 로스팅하는건지 로스팅 기계도 구비되어 있었다. 아침 일찍 도착했었는데 브런치를 먹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우리는 커피만 마시고 아침을 즐기기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와 아이스 라테를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니 바로 커피가 나왔다.
일본에서의 라테는 항상 맛을 보장받는 느낌이다. 보통의 카페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직접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서 주는 게 아니다. 미리 뽑아놓은 드립커피를 얼음과 물에 같이 담아준다. 하지만 이 카페는 직접 에스프레소 샷을 뽑아서 줬다. 크레마가 살아있는 진짜 에스프레소였다. 더군다나 원두도 맛있어서 이때까지 마셨던 커피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커피였다.
BREAD, COFFEE
또다른 에스프레소 카페를 찾아 떠나봤다.
'WHITE GLASS COFFEE'와 조금 떨어져 있는 'BREAD, COFFEE'이다.
지도에서는 '빵토 에스프레소토 하카타토'이다. 빵과 에스프레소와 이런 말이겠지? 이 집은 확실히 브런치 맛집으로 느껴졌다. 긴 줄이 있었는데 안에서 브런치를 먹기 위한 줄이었다. 우리는 커피를 테이크아웃만 할 것이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안의 많은 좌석에서는 사람들이 브런치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많은 종류의 빵도 있었지만 우리는 명란바게트를 사 왔기 때문에 빵은 생략했다!
다음에는 여기서 브런치를 먹어봐야겠다.
커피 맛은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뭐 그렇게 나쁜 맛은 아니었다.
나는 조금 더 'WHITE GLASS COFFEE'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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