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We ARE READY, 다이묘 거리 맛있는 카페 발견!!

다이묘거리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다리가 피곤하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우리는 지나가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보여서 들어가 봤다.

 

We ARE READY ·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1 Chome−11−11番15号 小谷ビル 1−A

★★★★☆ · 카페

www.google.com

We ARE READY

처음 지나갈 때는 카페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가게 안에 진열장 쪽에 케이크들이 많이 보여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가게 내부

테이블은 5개 정도가 있었다. 베이킹하는 곳도 보여서 믿음직스러웠다.

메뉴

우리는 아이스 라테 하나와 TEA하나를 시켰다. TEA는 홍차라고 했다.

대망의 디저트를 소개한다.

디저트들

케이크들이 너무 먹음직스러웠다. 나는 케이크를 즐겨 먹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조금 다르다. 피곤해서 반쯤 감겨있던 눈이 케이크를 보자마자 휘둥그레졌다. 마음 같아서는 다 먹고 싶다고 했지만 저녁을 먹어야 하니 하나만 고르자 했다. 고민 끝에 가까스로 하나를 정했다. 옆의 카눌레도 맛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하나 선택했다.

주문한 메뉴

딸기가 사이사이 박힌 딸기케이크와 커피 카눌레를 하나 주문했다.

이쁜 접시에 하나씩 담긴 디저트들을 보니 먹음직스러웠다. 내가 시킨 아이스라테부터 한 모금 먹어봤다. 일본에서의 라테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우유가 맛있기 때문에 이 카페에서도 역시나 맛있었다. 홍차도 예상할만한 맛이었다.

딸기 케이크를 한입 먹어봤다.!!!!! 말 그대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다.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며 너무나도 행복한 맛이었다. 크림도 달콤했고 상큼한 생딸기가 박혀있어서 새콤달콤했다. 한국 딸기의 새콤함 보다는 덜했다. 일본의 과일이 전체적으로 한국 과일보다 덜 새콤한 것 같다.

카눌레는 커피 향이 은은히 배어있는 맛있는 카눌레였다.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커피를 먹으니 더 큰 커피의 맛을 느꼈다.

'We ARE READY'는 케이크만 먹으러 가기에도 충분한 맛집이었다. 다이묘 거리에 쇼핑을 하러 가면 꼭 다시 한번 가봐야 할 카페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