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및 분수쇼를 관람하러 캐널시티로 갔다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BANDAI NAMCO'!!
들어가서 가챠를 여러 개 돌려봤다 ㅋㅋ
너무 많아서 뭘 뽑을지 고르는 거만 이십 분 넘게 걸렸던 것 같다
힘든 가챠를 뒤로하고 출출해져서 맛집을 찾다가 캐널시티에 있는 맛집 두 군데를 들려봤다
DIPPER DAN CREPE
도쿄에도 유명한 크레페집이 있었는데 거긴 못가봤다 ㅜㅜ
일본에서 다들 크레페를 먹던데 얼마나 맛있는지 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보았다
매우 깔끔한 위생상태라서 일단 플러스 점수가 많이 들어갔고 직접 눈앞에서 만드는 걸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동대문 크레페 아저씨처럼 직접 반죽을 굽는 모습은 보지 못했는데 믿고 먹을만한 것 같았다
메뉴판은 못 찍었지만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닌 것 같긴 했다;;
주문했던 것은 딸기크레페였는데 아주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을 휘감았고 너무 부드러운 과일케이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여자친구는 여기보다 도쿄 크레페가 더 맛있다고 하던데.. 그때 사주지 왜 이제야 사준 건지는 모르겠다 ㅜㅜ
츠키지 긴다코
카메라 관련하여 유튜브로 '최마태의 POSTIT'를 즐겨보고 있는데 후쿠오카에 최근에 가셔서 타코야키를 먹는 장면이 나왔다
본인 말로는 일본에서 먹은 타코야키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
일본을 그렇게 자주 다니는 사람이 맛있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맛있는 걸까??? 란 기대감에 캐널시티에 있는 츠키지 긴다코를 찾았다
빨간 간판이라서 눈에 바로 들어와 한번에 잘 찾을 수 있었다
여기도 평소에는 줄을 많이 서서 먹어야 하는 것 같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들어가면 직접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건가? 싶기도 했다 680엔!
우리는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기본으로 맛을 느껴보자고 제일 기본을 시켜봤다
일본의 타코야키는 모두 그런 건가..??? 한입 먹자마자 뜨거워 죽는 줄 알았다 ㅋㅋ
타코야키의 내부가 덜 익은 거처럼 액체가 흘러나왔다
나는 한국에서 칼국수를 먹을 때도 면이 덜 익으면 밀가루 냄새 때문에 못 먹는데 이건 덜 익은 건 아닌 거 같았고 역시나 기대했던 것만큼 이때까지 먹은 타코야키 중에 제일 맛있었다
도쿄에서 먹은 것보다 1.5배 정도 더 맛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맛?? 뭔가 기교는 없는 것 같은데 단짠이 어우러지면서 고소함도 같이 느껴져 더 맛있었다
츠키지는 후쿠오카에만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일본에 놀러 가면 다시 한번 먹어봐야 할 타코야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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