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카메라를 받고 나서 가게 된 치앙마이 여행
엄마아빠의 환갑기념으로 간 가족여행이었다.
치앙마이 여행동안 함께한 Canon EOS 650D!!
최대한 예쁘고 많은 풍경을 담아오겠다고 생각 헸지만 난 아직 초보였다.. ㅜㅜ
구도 잡는 것도 어렵고 밝은 곳, 어두운 곳에 따라 감도 조절을 잘 몰랐었다
초보 사진 실력과 치앙마이의 풍경을 기록해두기 위해 사진들을 포스팅한다.
● 치앙마이로 출발한 날:
치앙마이로 가는 도중 밖에서 천둥번개가 치면서 조금 무서웠었다.
숙소까지 도착했을때는 밤 12시가 다되었어서 허기를 달랠 겸 근처 야시장으로 가봤지만 대부분 문을 닫고 몇몇 가게만 남아있었다.
● 둘째날:
오전은 골프 치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
숙소에서 씻고 준비를 마치자마자 Bolt를 불러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하다는 BLUE NOODLE을 갔다.
보통 많이 기다린다고 하는데 우린 바로 들어갔고 테이블에는 한국인들이 세테이블정도 있었다.
치앙마이에서 제일 맛있었던 집이었다!
커피를 마시고 마사지받은 후에 야시장 구경하러 갔다.
● 셋째 날:
어김없이 오전에 골프를 치고 님만해민으로 출발했다.
똠얌꿍과 푸팟퐁커리가 유명하다는 쿤머퀴진으로 식사를 하러 출발
음식사진을 못 찍었지만.. 두 번째로 맛있는 집이었다.
한국에서 먹어본 똠얌꿍과 푸팟퐁커리보다 훨씬 맛있었다.
태국은 치앙마이만 와서 치앙마이만의 특색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자동차, 건물들 모두 일본 친화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치앙마이 후기에서 마야몰은 꼭 가봐야 한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다고 느꼈다. 작은 쇼핑몰 같은 느낌??
신기한 건 이때가 추석 전인데 아이폰 15를 볼 수 있었다.
(내추럴은 시멘트 같아서 안 사야지라고 다짐..)
이젠 도이수텝으로 출발!
● 넷째 날:
또한 오전에 골프를 치고 기념품을 사러 출발
너무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 남김..
건망고와 망고젤리들을 살 수 있는 와로롯 시장
난 코코넛을 좋아하는데 말린 코코넛이 제일 맛있었다!
밥 먹으러 간 Aroy Dee, 세 번째로 맛있는 집이었다
그리고는 마사지받고 공항으로 가서 집으로 복귀했다.
여행하면서 처음 카메라를 들고 다녀봤는데, DSLR 특성상 좀 무겁기도 했지만 찍는 것 자체가 재미가 있었다.
너무 아무거나 찍은 것 같지만 기록용으로는 사진만큼 좋은 건 없는 거 같다.
'FOCUS ON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어서 서울숲까지 (with. 성수대교) (4) | 2023.11.20 |
---|---|
중랑천(중랑 장미 공원) 야경 (0) | 2023.11.19 |
중랑역까지 산책 (2) | 2023.11.15 |
첫 출사!! 경희대 서울캠퍼스 (0) | 2023.10.30 |
필름카메라의 첫 경험, 고래사진관에서의 셀프 인화 (1) | 202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