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규카츠 모토무라, 규카츠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니?

후쿠오카 이후로 두 번째 규카츠를 먹어봤다.

 

[후쿠오카] 규카츠 교토가츠규, 다이묘 거리 규카츠 맛집!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도 일본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규카츠를 먹으러 가봤다.함바그를 먹고 난 후에 배가 막 부르지는 않고 규카츠 맛은 보고 싶었다. 규마루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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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배가 불렀어서 메뉴 하나만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었다.

이번에는 점저로 도전해봤던 규카츠. 교토가츠규보다 모토무라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규카츠 모토무라 난바 미도스지점 · 일본 〒542-0076 Osaka, Chuo Ward, Namba, 4 Chome−1−2 三信ビル 地下

★★★★★ · 돈까스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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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카츠 모토무라 난바 미도스지점'을 찾아갔다. 간사이 공항으로 직행하는 라피트 열차를 타기 가까운 곳이었다.

부모님이 규카츠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꼭 먹고 한국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규카츠 모토무라

지하 1층에 있기 때문에 간판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찾기 힘들다.

대기표

사람이 많을때는 우선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었다. 우리는 3시쯤 들어가서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조용하고 깔끔하게 보였다. 직원들이 머리 두건을 써서 위생에 신경을 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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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규카츠 정식 하나밖에 없어서 모두 통일했다.

규카츠 정식

사실 후쿠오카에서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기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규카츠의 튀김도 후쿠오카의 튀김과 달리 밋밋해 보였다. 남산 돈가스 같은 느낌의 튀김? 화로에 하나씩 올려 굽기 시작했는데 고기의 질이 좋아 보였다. 첫 입을 먹고 난 후에는 왜 규카츠를 등한시했을까 후회했다.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니? 교토가츠규가 맛이 없었던 건가? 그 지점이 맛이 없었나?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규카츠 모토무라는 최고의 규카츠 맛집이다. 하나하나 구워먹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는 소고기를 튀김으로 구워 먹는 맛은 상상을 초월한다. 규카츠에 실망했던 사람은 규카츠 모토무라를 한번 가봐야 한다.

여행 막바지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지막 식사를 하러 갔지만 우리 모두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