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서 카메라와 함께 등산하기!!

어릴 때부터 항상 학교에서 소풍을 가거나 사생대회를 하거나 행사는 항상 어린이대공원에서 했던 기억이 있다.

성인이 되고부터는 집 근처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해 어린이대공원으로 내려와서 간단하게 해물파전에 술 한잔하고 내려가는 루트를 즐겨했었다 ㅋㅋ

올해 3월 오랜만에 날이 좋아서 어린이 대공원 산행을 했었다

초입에서 본 삼광사와 부산

초입에서 본 부산의 모습은 너무 좋았다 아직까지도 제대로 초점을 못 맞추는 거 같은 느낌이 있다

뷰파인더로 봤을 때 어색한 느낌이 더 많아서 조금 더 어려운 거 같다

막 피기시작한 꽃

꽃의 이름은 모르지만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접사까진 아니지만 비슷하게 도전을 해봤고 꽤나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을 한다!

까마귀

카메라가 좋으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조류를 찍어보는 것이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까마귀가 땅에 내려앉았을 때 빠른 연사속도로 까마귀를 찍어보았다

빨리 움직이는 동물들을 찍는 것도 많은 재미가 있었다 ㅋㅋ

산림욕장

옛날에 있던 주막들이 다 사라지고 술을 팔지 못하게 되면서 지금은 매우 건전하게만 운영되고 있는 몇몇 주막들과 청룡열차와 같은 놀이기구들이 있던 곳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만 남아있었고 바뀐 부분이 많았지만 다 건전하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서 좋았다

성지곡 수원지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성지곡 수원지는 큰 호수를 댐으로 막고 있는 형식이다

어릴 때부터 여기서 사생대회하면서 그림 많이 그렸었는데 다시 봐도 참 좋은 풍경이었다

성지곡수원지

개인적으로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성지곡 수원지 사진 ㅋㅋ 맑고 좋은 날에 참 좋았다

오리와 잉어

어린이 대공원 가면 항상 있는 오리와 잉어!!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주고 있는 먹이들을 먹으러 구름다리 밑에 모여있는 모습이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있었다면 자주 갈 건데 아쉽다! 부산 갈 때마다 종종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