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피아크 (feat. 에바 알머슨)

부산에는 핫플들이 하나둘씩 점점 늘어나는 거 같다.

영도 피아크(P.ark)라고 새로 생긴 곳을 방문했다.

기존에 있던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도착해서 보니 바다를 바로 앞에 둔 건물이라 너무 좋았다.

 

P.ARK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 것도 편했다.

피아크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피아크 주차장에 주차해야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층별 안내

 

피아크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시장,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하게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이 많았다.

에바 알머슨의 전시를 보러 갔었는데 먼저 4층의 카페부터 들리기로 했다.

 

들어서자마자 정말 큰 규모의 카페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베이커리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1층에 따로 베이커리 공장(?)식으로 제빵 하는 곳이 따로 있었다.

정말 많은 빵, 케이크들이 있었고 고르기 힘들 정도였다.

 

메뉴

 

직접 로스팅도 하는 건지 원두도 여러 가지가 있었고 난 하버 블랜드로 주문했다.

맛은 쏘쏘..??

 

좌석

 

문제는.. 정말 많은 좌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었다는 것이다.

두 개층 + 계단좌석 + 야외좌석 이 있었는데 앉을자리를 못 찾아서 트레이를 들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우리도 눈치껏 다 먹고 일어나려는 사람들 옆에서 대기했다가 앉을 수 있었다.

 

바다 풍경

 

테라스에나가면 이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너무 잘 나왔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항구도시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내부사진

 

빛에 미친 자의 눈에 들어온 피아크 내부의 빛 ㅋㅋㅋ

보자마자 사진으로 찍어야지 생각했다 bb

 

에바 알머슨

 

사실 에바 알머슨의 전시를 보러 가 자고 했을 때 그게 누구지 싶었는데

직접 보니 아 이 작품!! 이러면서 바로 깨달아버렸다 ㅋㅋ

직접 여러 작품들을 보니 행복을 그리는 화가라는 말이 와닿았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몽글몽글하게 행복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전시였다!

 

기념품

 

에바알머슨 전시를 관람하면 더치커피나 먹을 것중 고를수 있는데 우린 더치커피두개와 먹을것 하나로 교환했다.

도록과 기념품들을 사고 야외에 있는 트럭 작품을 구경하러 갔다

 

야외 작품

 

우리끼리도 얘기를 했지만 에바알머슨이 직접 와서 트럭에 그렸을까로 많은 논의를 했는데

한국을 좋아하고 부산을 주제로 한 작품도 있었기에 직접 그렸겠지라는 결론으로 마무리했다 ㅋㅋㅋ

 

좋은 전시와, 좋은 경치를 지녔던 피아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