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를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는 가게??!?!?!?!! 용가훠궈 강남점

나는 마라탕을 좋아한다. 물론 훠궈도 좋아한다.

강남에 훠궈 무한리필집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갔다.

네이버 지도

 

용가 훠궈

 

입구부터 휘황찬란한 금색의 가게 이름이 적혀있다.

 

판다

 

입구에 위치한 대기석에는 이미 판다 한 마리가 대기 중이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 대기는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할뻔했다.

 

이벤트

 

용가 훠궈에 가기로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

1/31까지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월이 되기 전에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이 이렇게나 저렴해지다니.. 나는 더 저렴한 평일 점심을 노리고 오후반차를 쓰고 방문했다.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나는 귀찮아서 패스..

 

좌석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매우 넓었다. 4인석도 있고 2명까지는 옆으로 나란히 앉는 좌석으로 안내하는 것 같았다.

 

회전훠궈

 

회전초밥처럼 육수를 비롯한 각종 훠궈 재료와 디저트들이 회전 중이었다.

주문은 좌석마다 놓여있는 qr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매우 참신한 시스템이었다.

 

기차배달 시스템

 

회전 중인 재료의 가장 위칸에는 기차가 움직이고 있었다. 훠궈의 기본이 되는 탕은 기차가 좌석까지 배달해 주는 시스템이었다.

이렇게 첨단일 수가???

 

마라홍탕

 

나는 마라홍탕을 주문했다.

소스는 추천해 주는 비율에 맞게 제조해 왔다. 역시 땅콩소스는 맛있다.

 

메뉴는 없는 게 없을 정도이다. 고기류는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가 있었고 마라 닭고기 같은 참신한 메뉴도 있었다. 두부도 6종류 정도 되었다. 채소들도 많이 있었다. 넣어먹고 싶은 건 모두 다 있는 느낌이었다.

음료 냉장고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빙홍차 같은 중국에서 유명한 음료들이 페트병으로 들어있었는데 모두 무료이다!!! 테잌아웃은 3000원!

 

무한리필이 맛이 그저 그렇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다. 재료들도 모두 신선했다. 처음 보는 신기한 재료들도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기차와 회전하는 메뉴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가격이 올라도 다시 한번 방문할 것 같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