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서울뼈구이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맛집!!
미우새에도 나왔다던 시립대 근처 맛집 서울뼈구이를 다녀왔다.
처음에 비주얼만 보고 너무 가고 싶다고 했던 곳이다
서울뼈구이매운족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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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우린 청량리역에 주차를 하고 갔다.
800미터 정도 걸었어야 했는데 지도상 10분이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더 오래 걸리는 느낌..??
꽤 이른 시간(5시 40분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대기 중이었다.. ㅜㅜ
앞에 대기명단 적는 곳이 있었는데 1번부터 아무도 안 들어간 상태에서 우린 '20번'을 받았다
한 시간 이상 걸릴 거 같아서 추웠던 우리는 근처 카페에 가서 대기하기로하고 바로 옆에 있던 카페 온을 들어갔다.
카페온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6 · 블로그리뷰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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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막 찾아서 들어간 카페였지만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인테리어와 실제로도 온몸을 녹일 만큼 따뜻함에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10분에 한 번씩 나가서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하다갘ㅋㅋ
한 시간 조금 안 돼서 18번이길래 카페에서 나가서 앞에서 대기했다.
그전에 이름을 불렀는데 나타나지 않으셔서 그다음 팀이 들어가는 걸 보고 우린 미리 대기했다 ㅋㅋㅋ
이때쯤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더라??
차라리 늦게 올걸 그랬다.
그 뒤로 5분 정도 뒤에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들어가면서 바로 주문하는데 우리는 그냥 중간맛 2인분을 주문하고 모자랄 것 같은데 하면서 양푼 주먹밥을 하나 주문했다.
넉넉히 먹으려면 3인분 주문하라고 하는데
우린 주먹밥을 시켜서인지 2인분만 해도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또 10분 넘게 걸렸다…
배고파서 죽어갈 때쯤??
드디어 등장!!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중간맛이 신라면정도라고 해서 이 정도는 뭐 한국인 디폴트정도지!!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매콤했다.. 하지만 서비스로 주시는 계란찜이랑 주먹밥과 함께라면 너무나도 천상의 맛!
오랫동안 삶은 고기를 양념을 바른 후에 조금 구우시는 거 같아 보였다.
살과 뼈가 너무 잘 발라져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비닐장갑을 끼고 먹으면 바스러지듯이 분해가 되어서 먹기 편했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다시 청량리역으로!!
(언제 다시 걸어가냐면서…)
청량리역으로 걸어가면서 본 명 안마원
여긴 전문자격증이 있는 국가공인 안마사들에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곳
저번에 갔을 때 온몸이 다 풀어지는 것 같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밤에 본 청량리역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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