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포스팅하는 맛집!!
미우새에도 나왔다던 시립대 근처 맛집 서울뼈구이를 다녀왔다.
처음에 비주얼만 보고 너무 가고 싶다고 했던 곳이다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우린 청량리역에 주차를 하고 갔다.
800미터 정도 걸었어야 했는데 지도상 10분이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더 오래 걸리는 느낌..??
꽤 이른 시간(5시 40분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대기 중이었다.. ㅜㅜ
앞에 대기명단 적는 곳이 있었는데 1번부터 아무도 안 들어간 상태에서 우린 '20번'을 받았다
한 시간 이상 걸릴 거 같아서 추웠던 우리는 근처 카페에 가서 대기하기로하고 바로 옆에 있던 카페 온을 들어갔다.
추워서 막 찾아서 들어간 카페였지만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인테리어와 실제로도 온몸을 녹일 만큼 따뜻함에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10분에 한 번씩 나가서 얼마나 줄었는지 확인하다갘ㅋㅋ
한 시간 조금 안 돼서 18번이길래 카페에서 나가서 앞에서 대기했다.
그전에 이름을 불렀는데 나타나지 않으셔서 그다음 팀이 들어가는 걸 보고 우린 미리 대기했다 ㅋㅋㅋ
이때쯤엔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더라??
차라리 늦게 올걸 그랬다.
그 뒤로 5분 정도 뒤에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들어가면서 바로 주문하는데 우리는 그냥 중간맛 2인분을 주문하고 모자랄 것 같은데 하면서 양푼 주먹밥을 하나 주문했다.
넉넉히 먹으려면 3인분 주문하라고 하는데
우린 주먹밥을 시켜서인지 2인분만 해도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그런데..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또 10분 넘게 걸렸다…
배고파서 죽어갈 때쯤??
드디어 등장!!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중간맛이 신라면정도라고 해서 이 정도는 뭐 한국인 디폴트정도지!!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매콤했다.. 하지만 서비스로 주시는 계란찜이랑 주먹밥과 함께라면 너무나도 천상의 맛!
오랫동안 삶은 고기를 양념을 바른 후에 조금 구우시는 거 같아 보였다.
살과 뼈가 너무 잘 발라져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비닐장갑을 끼고 먹으면 바스러지듯이 분해가 되어서 먹기 편했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다시 청량리역으로!!
(언제 다시 걸어가냐면서…)
청량리역으로 걸어가면서 본 명 안마원
여긴 전문자격증이 있는 국가공인 안마사들에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곳
저번에 갔을 때 온몸이 다 풀어지는 것 같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밤에 본 청량리역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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