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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챌린지를 마치며..

FocusOn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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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3주간의 '오블완 챌린지'를 마무리한다.

마땅히 주제를 선정할게 없어서 읽었던 책 내용을 오블완 챌린지의 주제로 정했다. 읽을 때는 이해가 잘되고 마음에 새겼던 문장들이 막상 글로 적어내려고 하니 막막하고 기억이 잘 안 났다. 글쓰기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내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느꼈다. 3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 쓴다는 것도 힘들었다.

나는 고등학교때 이과를 가면서부터 글과는 담을 쌓았었다. 책도 많이 안 읽었다. 그러다 보니 언어영역이 뇌에서 많이 죽은 것 같다.

오늘부터 읽어야 할 책 목록에 글쓰기 분야가 추가되었다.

 

사진이 재밌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한 블로그다. 점점 글쓰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나. 이번 오블완 챌린지를 하며 여실히 느끼게 되었다. 요즘은 문과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유튜브, 블로그, 마케팅 등등 좋은 글쓰기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많이 배워야겠다.

 

좋은 책을 읽고 나서, 추천해 줘야겠다는 책이 생길 때마다 시간 내서 독후감 형식의 짧은 글을 올려야겠다. 누구라도 읽고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다.

 

알차고 값진 교훈을 얻게 기회를 만들어준 티스토리에게 감사한다. 마지막 오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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