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하라주쿠] 와라타코 (WaraTako)

일본을 갔는데 타코야끼를 안 먹을 순 없지

여러 군데를 찾았는데 그중에 도쿄에서 제일 유명한 와라타코를 찾아갔다.

하라주쿠에 있는 곳인데 쇼핑하다가 배고플 때 들리면 딱일 것 같은 위치였다!

 

와라타코 하라주쿠오모테산도점 · 5 Chome-11-3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 · 다코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매우 해가 좋았던 날 와라타코를 찾아갔다

도쿄는 이상하리만치 맑았다

서울이 이상한 건가..

와라타코

 

여행 + 맑은 날은 어떤 것이라도 이뻐 보이지

와라타코 건물도 혼자 빨간색이어서그런지 이쁘게 보였다

가게 앞에는 앉을 수 있게 되어있는 화단이 있는데 거기서 많은 사람들이 타코야키를 사서 먹고 있었다.

 

메뉴

 

우린 배가 고프지 않기도 했고 이중에 제일 기본이면서 맛있는 걸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No.1이었다 소금, 파 타코야끼였나?

한국에서 먹는 건 그냥 데리야끼소스 같은 거였는데..??

다소 생소했지만 No.1이라고 하니 믿고 시켜봤다 ㅋㅋ

 

내부 모습

 

안에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깔끔한지 아닌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때그때 만드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만들어두는 거 같더라

붕어빵이랑 다를 게 없는데..??

 

타코야끼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매우 만족한다 ㅋㅋㅋㅋㅋ

파는 어디에 들어가도 맛있는 것 같다 그런데 타코야끼다?? 그럼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거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조금 당황했다..;;

뭔가 물컹(?)한 느낌만 났고 문어가 씹히는 느낌이 안 났다

알고 보니...

 

안내문구

 

이렇게 안내문구가 있었다 ㅋㅋ

매우 소프트한 타코야끼다.. 그런데 문어도 소프트했다

넣자마자 그냥 소금, 파 소스에 찍어먹는 빵 같은 느낌???

색다르고 너무 맛있어서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제 또 더 맛있는 먹을 것들이 남아있으니까 참아보았다.. ㅜㅜ

하라주쿠에 또 쇼핑하러 가면 그땐 여러 개 시켜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