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포스팅하는 맛집!!미우새에도 나왔다던 시립대 근처 맛집 서울뼈구이를 다녀왔다.처음에 비주얼만 보고 너무 가고 싶다고 했던 곳이다 서울뼈구이매운족발 : 네이버방문자리뷰 1,057 · 블로그리뷰 826m.place.naver.com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우린 청량리역에 주차를 하고 갔다.800미터 정도 걸었어야 했는데 지도상 10분이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더 오래 걸리는 느낌..??꽤 이른 시간(5시 40분쯤?)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대기 중이었다.. ㅜㅜ앞에 대기명단 적는 곳이 있었는데 1번부터 아무도 안 들어간 상태에서 우린 '20번'을 받았다한 시간 이상 걸릴 거 같아서 추웠던 우리는 근처 카페에 가서 대기하기로하고 바로 옆에 있던 카페 온을 들어갔다. 카페온 : 네이버방..
10월 초 중화동의 장미제일시장~중랑역까지 걸어가며 찍어본 사진을 포스팅한다. (한 달 전 사진을 이제야 올리는 게으름을 반성하자..) 간판이나 표지판들이 항상 이뻐 보이는 건 나만 그런 건가..?? 중화동에서 국물떡볶이 맛집을 검색하다가 할게 된 옛날 할머니 분식배달이 안 돼서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줄을 길게 서있었다. 나름 고단했던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갈빗살과 다른 건 기억이 안 나네.. 배부르게 먹은 뒤 별을 찍으려고 시도했지만 렌즈가 105mm까지만 지원해서 그런가..제대로 찍히질 않았고 속상했다.다음엔 더 잘 찍어봐야지.. 그래도 구름과 같이 찍으니 이뻐 보이긴 한다!다음부턴 게으름 피우지 말고 그..
사진 찍는 것에 재미를 들이면서 이쁜 곳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멀리까지 가긴 부담스럽고 내가 아는 곳 중 근처에 있고 이쁜 곳을 생각해 보니 중랑천과 경희대가 생각이 났다. 여자친구를 데리러 몇 번 가봤었는데 캠퍼스가 이뻤다는 생각에 경희대로 출발했다. 먼저, 버스 타기 전 스트릿 감성을 담아보고자 노력했다. 이런 골목들이 왜 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다... 버스를 타고 경희대로 출발, 창밖에 사진으로 담을 게 없나 보다가 문득 앞을 봤는데 버스 안의 STOP사인이 사진으로 담으면 이쁠 거 같단 생각을 했고, 사람들이 많았지만 소심하게 도전해 보았다 ㅋㅋ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이다. 가까운 손잡이들은 FOCUS OUT 되었고, STOP에만 시선이 가도록 잘 찍은 ..
처음 카메라를 받고 나서 가게 된 치앙마이 여행 엄마아빠의 환갑기념으로 간 가족여행이었다. 치앙마이 여행동안 함께한 Canon EOS 650D!! 최대한 예쁘고 많은 풍경을 담아오겠다고 생각 헸지만 난 아직 초보였다.. ㅜㅜ 구도 잡는 것도 어렵고 밝은 곳, 어두운 곳에 따라 감도 조절을 잘 몰랐었다 초보 사진 실력과 치앙마이의 풍경을 기록해두기 위해 사진들을 포스팅한다. ● 치앙마이로 출발한 날: 치앙마이로 가는 도중 밖에서 천둥번개가 치면서 조금 무서웠었다. 숙소까지 도착했을때는 밤 12시가 다되었어서 허기를 달랠 겸 근처 야시장으로 가봤지만 대부분 문을 닫고 몇몇 가게만 남아있었다. ● 둘째날: 오전은 골프 치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 숙소에서 씻고 준비를 마치자마자 Bolt를 불러서 한국..
몇 년 동안 잠들어있었을지 모를 신도리코 FF-9D를 본가에서 가져왔었다. 최소 10년은 훌쩍 지난 카메라 안에는 필름이 하나 들어가 있었다. 배터리가 없어서인지 렌즈를 오픈해도 카메라는 켜지지 않았다. 필름카메라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배터리를 시중에서 구하는 게 참 어려웠다. 인터넷으로 난생처음 들어보는 CR-P2라는 건전지를 구매했다. 받자마자 카메라에 장착하고 전원을 키니 `1`이라는 숫자가 나왔고 설레기 시작했다. 다만, 필름이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결과물이 나올지는 미지수였다.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익숙하지 않은 뷰파인더로 사진을 찍었다. 필름카메라를 검색했을 때 첫 필름은 버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카메라랑 익숙해지는 첫 경험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었지만 욕심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