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FIVE GUYS

몇 달 전 미국의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식으로 세상이 떠들썩했었다.

바로 미국의 3대 버거중에 하나라는 FIVE GUYS!!

처음에는 들어온다는 소식만듣고 집 근처니까 시간 나면 가봐야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국에 하나밖에 없는 미국 유명 프랜차이즈이니 얼마나 사람이 모여들지는 상상을 못 했다 ㅋㅋ

사람이 많아서 대기는 못할 것 같고 내내 지켜보다가 오늘에서야 드디어 처음 먹어봤다.

 

FIVE GUYS

 

출근하면서 10시 전에 대기를 걸었을 때는 16번 대기번호를 부여받았었다

11시가 오픈인데 10시 40분부터 매장 앞에서 대기하라는 카톡을 받았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여러 팀들이 있었는데 직원분 얘기를 들어보니 30번대까지 호출했다고 하였다.

호출되면 순서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앞에 설치되어 있는 가이드라인에 줄 선 순서대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다행히 눈치 빠르게 세 번째로 줄 서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고 있다 보면 직원분이 메뉴판드릴 까요라고 물어보고 먼저 메뉴를 고를 시간을 주는 거 같았다.

고를게 많아서 그런 거 같기도?? ㅋㅋ

 

메뉴판 앞(한글) ,뒤(영어)

 

한참 메뉴를 고르고 10분 정도 지나면 가게 입장을 시작한다.

 

주문대기줄

 

주문받는 포스기가 세 군 대정도 있어서 빠른 주문이 가능했다.

여러 번 연습했던 주문을 마치고 옆으로 나오면 케첩과 음료 담는 곳이 나온다.

 

사이드메뉴
받는곳

 

음식 받는 곳은 오른쪽 큰 빨간 테이블이 있는 공간에서 받고,

밀크쉐이크는 밀크쉐이크라고 되어있는 곳에서 따로 받았다.

 

2층

 

FIVE GUYS에는 2층도 좌석이 많아서 여러 명이 와서 먹기에도 좋아 보였다.

음료나 케첩은 2층에서도 받을 수 있으니 2층에서 먹고 간다면 2층에서 받아도 될 것 같다.

 

FREE 땅콩!

 

난 포장주문이라 나오면서 FIVE GUYS의 명물 무료 땅콩을 한 스쿱 퍼서 왔다!

 

드디어 내가 주문해서 먹어본 것들 사진과 총평을 해보겠다~!!

 

주문했던것들과 버거 단면

 

내가 주문했던 것들과 총평

- 리틀 치즈 버거 (그릴드어니언, 그릴드머시룸, 피망, 양상추, 토마토, 마요네즈, 케첩, 머스터드 추가)

: 건강한 햄버거 맛, 이렇게 옵션 추가하면 의외로 프레쉬함!

- 리틀 베이컨 치즈 버거 (올더웨이 + 할라피뇨, 피망)

: 치즈버거보다 더 헤비 한 맛, 피망을 넣음으로써 좀 더 프레쉬함을 챙길 수 있었음

- 밀크쉐이크 (피넛버터 + 솔티드 캐러멜)

: 맛있는데 혈관 막힐 거 같은 맛, 섞어야지 끝에서 피넛버터맛만 나는 걸 피할 수 있음, 벽면이랑 바닥 꼼꼼히 섞어주기!

- 프라이즈 (레귤러)

: 원래 맥도날드 프라이즈는 라지 두 개까지 먹었었는데 여긴 레귤러로도 충분 용기에 넘치게 주기 때문에 ㅋㅋㅋ 이때까지 먹어본 햄버거 프랜차이즈중에 제일 맛있고 고소함 따봉두개!!

 

버거들은 생각보다 짠 느낌도 없었고 소고기 누린내도 안 나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상으로 FIVE GUYS를 처음 방문해 봤던 나의 후기였다!

인 앤 아웃은 아직 못가 봤지만..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SHAKE SHACK, SUPER DUPER, FIVE GUYS 중 대기 없이 먹으려면 무엇을 먹을래?라고 묻는다면

난 주저 없이 FIVE GUYS를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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