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아름다운 노을, 모든 사진이 인생샷이 되는곳
서울로 올라온 지 어느새 벌써 5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동안 노들섬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강한 집돌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기를 잡으면서 점점 사진 명소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서울에서의 사진 명소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찾아봤다. 효율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는 용산에 있는 두 군데를 한꺼번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은 노들섬과 백빈건널목이다. 용산역 1번출구에서 아래 지도까지 걸어오다 보면 백빈건널목이 보인다. 원래는 떙땡거리 꼬꼬닭이라고 유명한 치킨집이 있었다. 백빈건널목=떙떙거리 꼬꼬닭이라는 공식이 있었다.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지도를 찾아보니 떙땡거리 꼬꼬닭이 폐업했다는 것이었다. 모 커뮤니티 글로 미루어 보아 바르셀로나 유명 츄러스 맛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