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들고 제대로 된 해외여행!! 도쿄를 가다

처음 사진을 접하고 나서 우리 동네, 옆동네 사진 찍을 곳들이 없나 여러 군데 찾아가다 보니

해외여행을 가서 찍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돈지X일수도 있겠지만 한 번쯤은 해외 가서 좋은 사진들을 찍어보고 싶었다.

 

아직 초보이지만 직접 찍어본 사진들을 포스팅해서 실력을 저장해 둬야지 ㅋㅋ

 

인천공항

 

인천공항에서부터 설레서 면세점이고 비행기고 모두 다 찍어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용량의 압박에 그렇게까진 하지 못했다 ㅜ

 

nex 대기

 

나리타공항에 내려서 nex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순간마저도 사진으로 남기기!

우리나라는 익숙해서 그런가... 도쿄는 가자마자 사진기부터 들이대고 돌아다니고 싶었다.

 

신주쿠의 아침

 

도쿄는 해가 쨍쨍하더라 분명 내가 볼 때는 명암이 제대로 나뉘어서 예쁜 사진이 나오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 느낌을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유달리 명암이 극명히 나뉘는 곳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ㅋㅋㅋ

사진들을 보면 전부 명암이다..

 

하라주쿠

 

유달리 맑은 하늘을 지니고 있던 도쿄에 쨍쨍한 색감을 가진 하라주쿠 캣스트리트의 만남

말이 이상하지만 그런 사진을 담고 싶었다 ㅋㅋㅋ

 

하라주쿠 골목

 

해가 스며들어오는 집들이 보기 좋았다.

식물들도 해를 받아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이었다.

 

술집거리

 

알록달록한 색감을 지닌 물체를 전체적으로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고 했는데...

분명 내가 봤던 어느 영상에서 그렇게 얘기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나온 걸까

미적감각이 떨어지는 걸까...

 

공중전화

 

기묘한 이야기에서나 나올 거 같은 우두커니 있는 공중전화가 발길을 사로잡았고 ㅋㅋ

난 그것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고 한다...

 

전광판 고양이

 

그래도 전광판 고양이는 야간에 움직이는 물체치고 잘 찍었다.

초점이 밝은 곳이라 야간이라고 안쳐주는 건가..???

 

가부키쵸

 

이 가부키쵸 네온사인을 찍으려고 지도를 켜고 여러 군데를 찾아다녔다 ㅋㅋㅋ

하지만 정작 멋들어지게 담는 건 실패했다 손떨방카메라가 필요해!!!

 


 

사진은 찍으면 찍을수록 욕심이 난다.

사실 일본을 다녀온 지 한 달 정도 지났지만 나의 사진 스킬에 점점 실망하며 포스팅하기가 꺼려지는 것도 있었다.

이거밖에 못 찍다니..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사진들만 올려야지.. 이런 생각에 사진들을 고르다 보면 자랑할만한 사진도 없고.. ㅋㅋㅋㅋ

하지만 서두에도 얘기했듯이 실력 점검차 옛날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었었구나 생각할 수 있도록

언젠간 내 실력이 좋아진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잘 or 못 찍은 사진들 하지만 그때당시에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들을 포스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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