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하라주쿠] 더 로스터리 바이 노지 커피

하라주쿠 구경을 하던 우리는 다리가 아파서 미리 봐뒀던 에스프레소 카페를 찾아갔다.

캣스트릿트에 위치한 더 로스터리 바이 노지 커피 (the roastery by nozy coffee)이다

더 로스터리 바이 노지 커피 · Reveur Jingumae, 5 Chome-17-13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평점도 높고 도쿄 카페 하면 추천목록 상위에 있는 카페다

직접 로스팅도 해서 원두도 파는 것 같았다.

 

로스터리 바이 노지 커피

 

하라주쿠 캣스트릿을 걷다 보면 coffee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안쪽으로 보면 1층에 카페가 위치해 있다.

 

내부는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였다.

가운데 카운터 및 커피제조하는 곳을 중심으로 좌석이 벽으로 붙어있었다.

 

카페 내부

 

각종 베이커리류도 있었지만 온전히 커피맛을 느끼기 위해 기본 에스프레소만 주문해 봤다.

 

베이커리류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직접 로스팅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원두도 구경할 수 있었다.

직접 원두도 사가고 싶었지만 게으른 나는 집에서 잘 안 해 먹을걸 알기에 오늘도 여러 번 참았다..

 

로스팅하는 여러 원두들

 

조금 기다리다 보면 에스프레소가 나온다.

 

기본 에스프레소

 

1300엔이면 싼 가격은 아니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의 풍미와 향 자릿세?? 를 고려하면 뭐 여행 와서 한 번쯤 마셔볼 만하다? 정도였던 거 같다.

다리 아파서 잠시 쉬다 가는 정도의 가성비는 아니었던 걸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