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는 쇼핑데이로 정했다.아침 일찍 우리는 전날 저녁에 숙소로 가면서 봤던 우동 맛집으로 향했다. [오사카] 츠루톤탄, 줄서서 먹는 우동 맛집!1일 차에 숙소로 가던 중 늦은 시간인데도 줄이 길게 서있는 집을 발견했다.2일 차 아침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여서 아침에 오픈런으로 먹고 출발할 계획을 세웠다.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 3-1focus0n.tistory.com맛있게 아침을 먹은 뒤 쇼핑을 위해 우메다로 향했다.아침의 도톤보리는 저녁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어제 먹었던 다루마 아저씨도 보였다. 어제의 사람 많던 도톤보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한가로웠다.물론 날씨도 좋았기때문에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유명한 타코야키 집으로 알고 있는 '앗치치' 타코야키. 지나가다가 대기 줄이 많이 없길래 ..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야키니쿠 맛집을 찾아가게 되었다.도쿄 여행에서 야키니쿠를 접했을 때는 매우 충격이었다. 소고기에 간장베이스의 느끼한 소스가 묻어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별로였기 때문.맛있다고 유명하다고 해서 믿고 따라가봤다. Tsurugyu · 3 Chome-5-14 Kawarayamachi, Chuo Ward, Osaka, 542-0066 일본★★★★☆ · 야키니쿠 전문식당www.google.com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라 조용하고 대기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예약이 필수라고 해서 우린 오픈 직후인 17:30에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도톤보리에서 5분~10분 정도 걸어가면 가게가 나온다.1층은 다찌형식이었고, 2층은 룸으로 되어있었다. 우린 미리 예약을 해서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사장님은..
1일 차에 숙소로 가던 중 늦은 시간인데도 줄이 길게 서있는 집을 발견했다.2일 차 아침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여서 아침에 오픈런으로 먹고 출발할 계획을 세웠다. 츠루톤탄 소에몬쵸점 · 3-17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우동 전문점www.google.com구글맵에서 검색해 보니 우동 전문점이었다. 우동이 유명하긴 하지만 줄을 설정도라면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가 되었다.오픈이 11시였는데 10시반부터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우린 혹시나 싶어 일찍 갔는데 다행히 2번째로 줄 설 수 있었다.시간 철저하게 지키는 일본 답게 준비가 다되었음에도 11시 땡 하고부터 손님을 받았다 ㅋㅋ가게 내부는 한쪽은 길쭉한 테이블이 있고 반대쪽에 도톤보리쪽을 볼 수 ..
우리 가족은 매달 일정금액씩 여행자금을 모은다. 작년 치앙마이 여행 이후 아빠의 주도하에 매년 한 번은 해외여행을 가잔 취지로 모으기 시작했다.올해는 동생 결혼과 여러 행사들이 있어서 여행 일정이 넉넉하지 못해서 가까운 일본으로 정했다. 아빠가 일본을 싫어하시지만 일본 먹거리는 좋아하신다. 그래서 여러 도시 중에 먹을거리가 많은 오사카로 갔다.2박 3일의 짧은 일정에도 우리는 최대한 효율을 내기 위해 첫날 바로 교토로 가기로 했다. 간사이공항에서 숙소를 들렀다가 짐을 다 내려놓고 교토로 출발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고민하던 우리는 일본으로 출발 전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직행하는 하루카 열차를 구매했다.올해 키티가 50주년이라더니 하루카 열차는 키티로 잔뜩 꾸며져 있었다. 기..
오사카로 여행을 간다면 도톤보리는 필수코스다.도톤보리에는 여러 맛집들이 많은데 그중에 우린 쿠시카츠(꼬치튀김) 원조 집인 '다루마'를 방문했다.다루마 본점은 도톤보리가 아니지만 접근하기 쉬운 도톤보리점으로 방문해 봤다. 쿠시카츠 다루마 도톤보리점 ·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6−8 道頓堀だるまビ★★★★☆ · 일식 꼬치 및 튀김 전문점www.google.com도톤보리를 거닐다 보면 아랫입술을 꽉 물고 있는 아저씨를 볼 수 있다. '다루마'의 마스코트이다.우리가 방문했을때도 대기가 조금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렸다.난카이 대지진 공포로 비행기 취소표가 많다고 들었었는데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를 방문해서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였다.가게는 상..
몬자야키는 보통 도쿄에서 많이 먹으러 간다. 오사카는 오코노미야키지만 한국에서는 몬자야키를 쉽게 접할 수 없고, 우리 모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도전해 봤다. 나는 이상하게도 도쿄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었고 오사카에서 몬자야키를 먹었다 ㅋㅋ 도쿄여행에서 먹어봤으면 더 좋은 비교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ㅜㅜ우리가 찾아간 곳은 난바역 근처에 있는 '모지오 몬자야키'이다. 모지오 몬자야키 · 1-9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5 일본★★★★☆ · 몬자야키 전문점www.google.com믿고 보는 구글평점 아니겠는가? 동생이 서칭해서 찾은 기가 막힌 집이었다.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난바역이나 도톤보리에서 조금 거리가 있다. 찾아가기 조금 번거롭긴 ..